Q) 소음순 모양이 양쪽 다 주름지고 늘어졌습니다.ㅠ 그래서 수술을 생각하고 있는데 음핵포피도 같이 하고 싶은데 가격이 궁금해요.
그런데 소음순비용 측정방법이 따로 있나요? 제 소음순이 좀 심하긴 해요. 병원에서는 소음순비대증이라 하더라구요.
그때 가격을 못 물어봤는데 비싼 곳이 조금이라도 잘하는 병원일까요? 다시 상담은 받을 거예요.^^
A)
안녕하세요. 소음순수술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20년 차 박평식입니다.
여성회음성형 전용의 다이** 레이저를 이용해서 늘어난 소음순을 성형하는 비용은 난이도에 따라서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미용 목적의 소음순성형 중에서 소음순뿐만 아니라 음핵포피도 늘어나서 주름져 있다면 수술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지요. 만약 이렇다면 수술시간도 더 걸리겠지요. 이때 소음순과 더불어 같이 하는 수술이 음핵포피주름성형이구요.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음핵 포경수술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 회음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여성회음성형 전용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서 늘어난 소음순을 성형하는 비용은 난이도에 따라서 100~150만 원 정도해요.
만약 한쪽 소음순만 수술을 받으시게 된다면 비용은 좀 저렴하겠죠.
중요한 것은 여성수술 회음성형에 있어서 많은 경험과 수술적 노하우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거구요. (진찰 시, 전문 병원에서 그동안 했던 많은 수술 전후 사진도 충분히 보신 후에 결정해 보세요.)
참고로 음핵노출술(음핵포경수술)이라고 있습니다. 소음순이 크신 분들은 많은 경우에서 음핵도 포피에 가려져 성적 자극 시 예민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요. 또는 소음순과는 별개로 음핵을 덮고 있는 포피 일부를 제거, 즉 포경수술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성적 만족도 향상을 위한 수술적 접근 방법으로는 음핵 노출을 위해서 덮고 있는 그 부위의 음핵포피를 제거하고, 동시에 음핵의 흔들림도 줄일 목적으로 음핵을 치골 부위에 당겨 묶어 주는 음핵성형이 있습니다.
Q) 임신테스트 검사에서 흐린 두 줄이 나왔어요. 두번씩이나.. 꼭 병원 가봐야 해요? 그런데 너무 이른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제가 생리 예정일이었거든요. 근데 배가 살살 아프고 혹시나 해서 검사를 빨리 했는데 똭~
배도 생리통처럼 아픈데 검사가 잘못됬을까요?
A)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의 박평식입니다.
잠자리 후 생리가 늦어진다면 ; 마지막 성관계 후 (또는 배란이 의심되는 날에 잠자리를 하셨다면 그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여부를 확인해 보거나, 산부인과 진찰을 받습니다.
보통 임신 반응 소변 테스트는 (마지막) 성관계 후 빠르면 8~9일 정도 지나서, 늦으면 14일쯤 (간혹 14일 이후에) 반응이 보여집니다. 이때의 정확도는 약 95~98%라고 생각 하시구요.
소변용 임신 확인 테스터에 소변이 넘쳐서 처음부터 판독 부분에 소변이 묻는다면 잘못된 판독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소변 떨치는 부분에 소변 두세 방울 정도면 대개의 경우 충분합니다.
소변용 임신 테스터 결과 판독 :
보통 대조 표시 선은 (임신 유무와 상관없이) 뚜렷하게 보이고 나머지 반응 표시 선은 임신 호르몬 농도에 따라서 안 보이거나 희미하거나 또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결과 판정은 보통 몇 분 내에 이뤄지며 테스트 시작 후 시간이 지체된 상황에선 판독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응 표시 선이 희미하더라도 일단 임신 호르몬 농도에 반응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대조 표시 선도 희미하게 보인다면 결과 오류라 생각하시고 새 테스터로 다시 검사합니다.
한편 임신 소변 검사 상 임신 초기엔 약하게 임신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판독이 쉽지 않다면 바로, 혹은 며칠 간격으로 한 번 더 해봅니다. 임신 소변 검사의 경우 꼭 아침 첫소변 또는 오전 중으로 해야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Q) 제가 미프진 약물복용하고 벌써 5주 지나고 6주가 되가네요. 병원에서 임신한 거 유산 잘 됐는지 초음파 같은 확인은 받지 않았어요.
그때 덩어리 같은 자궁출혈이 많았거든요. 복통도 제법 있었구요. 그후로 괜찮다가 그제 갈색혈이 나오더니 어제부터는 조금 선홍색깔의 피가 생리처럼 많이 나오네요. 만약 생리가 맞다면 완전 유산 된 거 맞나요? 아니면 안되는데..
낙태수술처럼 정상적인 중절이 됬겠죠?
처음에 병원에 가볼걸 괜히 지금까지 걱정을 안고 사네요.ㅠ 설마 불완전 유산이라면 이렇게 생리가 나오진 않겠죠?
원래 생리도 이무렵부터 하지 않나요? 저는 임신 초기였었습니다.
그리고 피임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김포에서 산부인과를 하고 있는 전문의 20년 차 박평식입니다.
치료적 유산 또는 임신중절 후 자궁출혈량의 정도나 통증 유무로 수술이 잘됐는지 가늠해 볼 수는 없습니다. 중절 후 추적관찰이 안됐다면 이번 기회에 진찰을 한번 받아 보시구요.
즉 임신중절(또는 유산) 후, 자궁감염 예방과 자궁출혈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또한 자궁 속에 유산 잔존물이 남아있는지 확인도 필요하죠.
그리고 초기 유산 (또는 초기 임신중절)후 원할 시 바로 경구피임을 시작할 수 있으며, 산후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만삭)출산 후 4~6주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만이나 유산 직후의 피임약 복용은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다소나마 약간 증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가능하면 초기 유산 후에는 ; 경구피임약을 원하시더라도 유산 후 다음 첫생리가 돌아오면 (생리 시작일부터 또는 생리 2~3일째부터 복용 시작, 생리 시작일로부터 3~5일에 복용 시작 시에는 추가로 처음 일주일간은 콘돔 등 다른 차단 피임방법과 병행하십시요. 생리 시작 6~7일째 이후부터 복용은 피임 효과가 많이 떨어지거나 없으므로 그 달은 다른 비호르몬적 피임 방법으로 하시고 경구 피임약은 다음 생리부터 시도하세요.) 시도하시고, 임신중기 이후 유산이나 분만 후에는 적어도 생리를 한두 번 정도 하신 후에 피임약 복용을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경구피임약 복용 전에는 꼭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약에 대한 부작용과 복용방법, 복용 기한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으세요.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자궁출혈이 있을 시엔 경구피임약 처방을 사용 못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약물 임신중절은 불완전 중절, 과다 자궁출혈 등을 야기할 수도 있어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유산시술법입니다. 약물을 이용한 중절 과정 중 과다 출혈이나 산모의 상태 변화로 인해서, 또는 유산 후에도 자궁 내 잔류태반 같은 유산물이 남겨져 있다면 응급처치나 추가적인 소파수술 또는 흡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소파수술이나 치료적 중절수술에 앞서 질내에 약물 삽입으로 전처치를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바로 수술하는 거에 비해서 약물로 전처치한 후 수술하는 게 좀더 안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임신중절이나 치료적 유산시술 후, 다음 생리 날짜는 보통 임신중절 시 임신 주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임신중절 후 다음 생리일은 -> (본인의 생리주기는 다시 책정된다고 보시고, 수술 당일을 새로운 생리 시작일이라 본다면) 임신 초기 수술을 하셨다면 ; 새로 책정된 다음 생리 예정일에서 며칠 정도 늦어지거나, 그 주위에 시작하는 경우가 보통이구요.
평상시 생리불순(생리지연)이거나 임신 주수가 많아질수록 다음 생리 예정일은 늦어지는 게 보통입니다.
아무튼 임신중절 후 (생리 시점의) 자궁출혈이 평상시 생리패턴이 아니라면, 또는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혹은 불안하시다면 병원 진찰을 받아 보세요.
치료적 유산 또는 임신중절 후 자궁출혈량의 정도나 통증 유무로 수술이 잘됐는지 가늠해 볼 수는 없습니다. 수술 후 추적관찰이 안됐다면 진찰을 받아 보시구요. 특히나 (추후에라도) 지속되는 골반 통증이나 줄어들지 않는 질출혈 또는 질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열이 난다면 꼭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파수술이라 함은 자궁 내용물을 긁어서 밖으로 끄집어 내는 수술을 뜻하며 계류유산이나 불완전 자연유산, 이상 자궁출혈, 임신중절 등과 같은 경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소파수술 후 원인에 따라 다음 생리 날짜가 달라집니다.
한편 소파수술이나 치료적 중절수술에 앞서 질내에 약물 삽입으로 전처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주수가 많을수록, 약물 전처치 없이 바로 중절수술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중절 시 임신주수, 수술의 결과, 중절 후 본인의 몸 상태 등에 따라 중절 후의 활동 범위, 운동 시작 시기 등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중절(또는 유산) 수술 후, 자궁감염 예방과 자궁출혈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자궁 속에 유산 잔존물이 남아있는지 확인도 필요하죠.
유산 직후 얼마동안 (보통은 생리량보다 적거나 그 정도) 질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정도가 심하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추가적인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다니시고 계신 병원이 있다면, 그쪽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상태를 잘 알고 계신 분은 진찰하셨던 선생님이시니까요.
Q) 요실금이 있으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보험적용이 된다고 하던데 가격도 궁금해요. 제가 실비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다른 보험에서는 안된다는 곳이 있어서요.. 검사 받고 수술하면 될 것도 같은데?? 그리고 요실금을 어떻게 예방하죠? 아니, 개선시키는 방법 있나요?
A)
안녕하세요. 김포에서 요실금수술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20년 차 박평식입니다.
요실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병원에서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겠죠. 증상 정도의 차이겠죠.
치료에는 ; 약물 또는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행동요법 또는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조장하는 안 좋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좋아지는 경우도 많구요.
우선 운동 전이나 활동적인 일을 하실 땐 꼭 소변을 미리 보는 습관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증상이 심하다면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원인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하겠죠.
평상시 예방법으로는 깨어 있을 때엔 규칙적인 배뇨습관(최소한 3시간마다 소변보는 습관)을 갖으시고, 소변 볼 때엔 끝까지 다 보려는 간단한 노력을 해 보세요.
요실금 증상이 있고 그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면 먼저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비뇨기계의 염증 유무와 골반 내 장기의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서, 소변검사와 골반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요실금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필요시에는 약물 치료나 케겔운동 등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한편 요실금수술은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등 어느 병원에서나 가능하구요. 경험 많은 병,의원을 찾아 가시면 되겠습니다. 수술 적응증에 해당되어 수술을 받으셨다면 (각 보험회사의 약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은 보험 요건을 갖췄다고 봅니다. 그런데 요실금수술에 대한 사보험 혜택을 인정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정확한 것은 보험회사에 문의해 보세요.
즉 건강보험 적용을 통한 요실금수술이나 요실금 검사비라도 보험회사마다 실비나 사보험 혜택의 인정 여부는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것은 해당 보험회사에 문의해 보세요.
참고로 요실금수술 전 검사를 통해서 수술을 해야 될 정도로 심한지, (보험 적용이 되는지) 확인하구요. 요실금 증상이 있을 시 의사의 판단 하에 요실금검사를 시행하므로 검사비는 결과에 상관없이 의료보험 처리가 됩니다. 단 요실금수술은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하다는 결과가 나와야 보험으로 하실 수 있구요.
보험적용이 된다면 수술비용은 비싸지 않아요. 그런데 입원실료 차액 같은 비급여 항목의 비용은 각 병,의원마다 다르므로 최종 비용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 출산 후 요실금과 질이완이 왔습니다. 서울 강서구나 일산, 인천 서구 쪽에 이쁜이수술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요실금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질도 늘어난 후로 회복이 안되고 있어요. 남편이 말은 하지 않지만 부부관계가 예전보다 못합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고 그러네요. 괜찮겠지 하고 계속 미뤄왔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진료 받고 수술하고 싶어요. 전문으로 하는 병원 어디 없을까요?
엄마이고 아내이지만 그래도 저는 사랑받는 여자로 살고 싶어요.^^ 남편과 잠자리가 불편한 것을 빨리 해소하고 싶구요. 그런데 요실금과 예쁜이수술을 같이 할 수 있죠?
A)
안녕하세요. 요실금과 질성형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20년 차 박평식입니다.
이쁜이수술(질성형)과 요실금치료를 생각하고 계시군요. 님께서 만약 복압성 요실금이고 그 증상이 심하다면 요실금 수술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이때 원하신다면 질성형과 요실금수술을 같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병원 추천은 어렵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이쁜이수술을 통해서 질 속에 주름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요인은?
첫째, 병원 선택 - 수술 비용이나 병원 위치보다 의사의 실력이 중요하겠죠.
둘째, 수술 시간 - 질 안쪽 깊숙이까지 질축소를 하는 것은 질 내부 2/3까지 하는 거에 비해서 시간이 더 걸리죠. 또한 최대한 탄력 있는 질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질 부위 괄약근육을 하나라도 더 찾아서 당겨 조여 줘야 하는데 당연히 수술 시간이 더 걸리게 마련입니다. 수술 시간은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리구요. 어려운 케이스는 두 시간 반까지 걸린답니다.
부작용 중에서 감염과 출혈이 문제될 수 있으나, 철저한 소독과 지혈을 하므로 그러할 위험은 드물지요. 일부에서는 수술 후에 성교통이 올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수술 시에 질 점막과 질 괄약근육 등을 각 부위에 맞게끔 제대로 봉합해주어야 그러한 불편을 줄어들게 할 수 있어요.
원하신다면 질성형 시, 수면마취가 가능하구요. 이땐 수술 시 통증을 못 느끼며 주무신 상태가 됩니다.
보통 수술 후 완전히 아물려면 몇 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보통 이쁜이수술 며칠 후부터는 일상 생활하는 데에 큰 불편도 없고, 약간의 출혈이 섞인 질 분비물도 색깔이 연해지면서 양도 적어집니다.
질성형(질축소술) 후 부부관계는 후유증이 없을 때 보통 7~8주 후부터 가능해요. 처음 부부관계를 한 후부터 몇 번까지는 심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한편 요실금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는 주 증상이 복압성 또는 긴장성 요실금으로, (-> 재채기, 달리기, 줄넘기, 크게 웃을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갑자기 일어설 때 같은 경우에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합니다.) 그 정도가 심하신 분들이 주로 하십니다.
요실금수술의 치료효과는 좋은 편이예요. (완치 또는 개선율 : 90~95% 정도)
검사를 통해서 수술을 해야 될 정도로 심한지, (보험 적용이 되는지) 확인하구요. 요실금 증상이 있을 시 의사의 판단 하에 요실금검사를 시행하므로 검사비는 결과에 상관없이 의료보험 처리가 됩니다. 단 요실금수술은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하다는 결과가 나와야 보험으로 하실 수 있구요.
보험적용이 된다면 수술비용은 비싸지 않아요.
고민 그만하시고, 여성수술 회음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질압(질의 압력) 측정과 요실금 검사도 받아보시는 것이 속 시원하실 것 같은데요.
p.s : 이쁜이수술을 포함한 여성회음성형 후기 등을 보시길 원하신다면 홈페이지 사이트에 가입해야 합니다.
재혼을 앞두고 있는 그래서 절실했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박평식 원장님 동영상을 보고 ................................
[홈피 수술후기]
* 수술후기를 보시려거든 삼성산부인과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에 가능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원장 박평식입니다.
조금이라도 힌트를 안 주셔서 어떤 분이신지 도통 모르겠습니다.ㅎㅎ 혹시 서울에서 친구 분들이랑 같이 오신 분이신지? 후에 몇 명 소개도 시켜주신 분 아니신지요? 아무튼 잠자리를 하셨구요. 실장과 연락도 하셨군요. 성교통이 있었다 했는데 지금은 어떠신지요?
간혹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수술로 인한 일시적인 질건조증으로 (특히 질입구 쪽에) 성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수술 후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다면 잠자리 시 식물성 젤을 바르거나 또는 상처가 났다면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면서 지켜보는데요. 혹시 수술 후 한달 경에 방문하셨는지요? 그때 이런저런 설명을 해드렸을 겁니다.
질성형 후 부부관계는 (후유증이 없을 때) 보통 7~8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처음 부부관계를 한 후부터 몇 번까지는 심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정상 체위로만 하시고, 성교통이 있다면 병원에서 판매하는 윤활제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질입구 쪽에 상처가 났거나 (냄새나는) 질분비물이 많다면 적절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걱정되시거나 계속 불편하시면 한번 방문해 주세요.
올해도 이제 두달 정도 남았네요. 요새 아침저녁으로 시원하면서도 약간은 찬 공기가 뺨에 와닿을 때면 계절이 또 한번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세월은 우릴 기다려 주지 않고 너무나 재빠르네요. 올 여름엔 유난히 하늘이 맑았습니다. 그 덕에 멋진 구름도 많이 봤구요. 근데 어쩌나요, 내일부터 날도 쌀쌀해지고 서북쪽에서 미세먼지도 다시 내려온다는군요.
님께서, 재혼하실 그분도 좋은 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11~12월은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들 궁극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거고, 몸관리를 잘해야 그 행복을 잡고 놓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