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광염이 자주 걸려요. 치료 방법이 궁금하구요. 그리고 초음파 검사로도 방광염을 진단할 수 있다는데..

   

 저는 평소 방광염이 자주 걸려요. 그때마다 치료를 받곤 하죠.이번에 또 소변 볼 때 불편하고 자주 봐서 산부인과를 갔는데요.
이 병원에서는 소변검사나 질초음파로 방광염을 진단한다고 하네요.
소변검사 결과는 하루 걸리고 초음파로는 바로 알 수 있다고 해서
얼떨결에 초음파를 봤는데..
아무래도 속은 것 같아서요. 물론 비용도 더 나왔어요.
다른 병원에선 그냥 약 주거나 소변 검사만 하던데..
진짜 초음파로 방광 속을 알 수 있나요? 

  

 

 A)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상담의 박평식 입니다. 

반복되는 또는 치료가 잘 안되는 방광염일 경우 첫 시도하는 검사로는 ; 일반적으로 방광 쪽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검사와 또는 방광과 요도를 포함한 골반 내 장기의 형태학적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서 골반 초음파 검사(성관계 경험이 있다면 주로 질을 통해서 관찰)를 합니다.
 
* (질식) 초음파로 방광의 형태학적 이상 유무를 알 수 있기에 (감염이나) 염증 상태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방광 내에 돌이나, 혹 등이 있다면 추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도의 일부도 형태학적 변화가 있다면 관찰 가능합니다. 

님의 경우 균에 의한 방광염이 아니더라도 간질성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일 수도 있으니 검사 시에 체크되어야 하겠습니다.   

<참고> 
 
방광염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즉, 배뇨통, 빈뇨, 긴박뇨, 심할 경우엔 혈뇨 등 다양하며 이러한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곤 합니다. 치골상부의 압박감이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구요. 
 
원인으로는 항문 잡균의 요도 침입, 부적절한 성관계, 심하거나 치료되지 않은 자궁경부염 또는 질염이 있을 때, 구조적인 비뇨기계의 이상 등이구요. 
평상시에 예방법으로는 깨어 있을 때엔 규칙적인 배뇨습관(최소한 3시간 마다 소변 보는 습관), 성관계 직후에 배뇨하는 습관, 그리고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 등입니다.           
 
방광염의 우선 치료는 항생제 복용이나 주사이며 치료율은 좋은 편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부적절한 치료 시에는 신장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염의 증상으로는 미열부터 고열, 그리고 옆구리 통증, 오심, 구토 등입니다.
 
참고로 자주 반복되는 방광염이 있을 경우엔 (진찰 후에) 예방적 항생제를 일정기간 저용량으로 복용하기도 하며, 균에 대한 배양검사를 하거나 신장부터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를 아우르는 비뇨기계 쪽의 검사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 요도염 : 방광염에 비해서는 증상이 천천히 발현되는 양상이며, 주로 배뇨곤란 즉, 빈뇨, 절박뇨, 배뇨통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질분비물이 동반되기도 하구요. 간혹 하복통이 있기도 합니다. 
요도염의 원인으로는 균 감염, 부적절한 성관계, 치료되지 않은 자궁경부염, 또는 외음부쪽의 헤르페스, 외음부 칸디다증, 심한 질염 등이며, 치료는 약물치료가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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