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여성 10명중 8명 이상 ''적극적인 성생활 원해''

폐경 여성 10명중 8명 이상 ''적극적인 성생활 원해''

폐경이 지난 여성들중 10명당 8명 이상이 여전히 적극적인 성생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 Dumfries and Galloway Royal Infirmary 연구팀이 밝힌 2500명 이상 여성을 대상응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경한 여성의 84%가량이 적극적인 성생활을 원했으나 거의 절반 가량이 폐경이 되며 에스트로겐이 감소됨에 따라 성생활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꼈다.

연구결과 이 같은 불편함을 겪는 폐경 여성중 73%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았으며 92%가 어떤 치료도 시도하지 않고 있었다.

연구팀은 여성들 대부분이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의료진 역시 이 같은 증상을 정확히 진단해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으므로 여성들은 문제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생활이 정신적, 신체적 웰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폐경으로 인한 성생활 장애는 성적 만족과 욕구를 줄여 자신감이 결여되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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